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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군대 경험과 요령을 솔직하고 재미나게 그린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PC통신 나우누리와 천리안의 유머 게시판에 연재돼 폭발적 인기를 끈 「병영일기」를 두 권의 책으로 엮은 것. 저자는 신검에서부터 훈련병 시절, 헌병학교 시절 등을 거쳐 제대하기까지 직접 부딪치고 겪은 군생활 이야기를 감칠맛나게 풀어낸다.
입소대 시절 바지를 까내리고 검사를 받던 첫날부터 헌병학교 시절의 화장실 청소 등 헐레벌떡 생활했던 군대 이야기는 전역, 현역 복무를 한 남자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이다. 아울러 입대를 앞둔 젊은이들에게 군대생활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재미나게 정보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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