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러브 알레르기>의 작가 김수희의 장편 로맨스소설. 고3 수험생인 김라이는 가출한 엄마를 대신해 사채업자인 류현과 계약을 하게 된다. 3년 안에 엄마가 남긴 오천만 원이란 빚을 갚아야하는 것이다. 결국 라이는 대학 진학을 포기한 채 돈벌이에 나서지만 미래는 온통 절망뿐이다. 그런 그녀 앞에 첫사랑 강이훈이 다가온다.
그러나 사랑이 뭔지 알기도 전에 라이는 빚의 담보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지금껏 돈밖에 모르고 살아온 류현은 호기심 반, 장난 반으로 잡아놓은 소녀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용기와 자존심으로 무장한 열아홉 살의 소녀는 사사건건 그의 신경을 건드리고, 난데없는 강이훈의 등장에 불길한 예감은 확신으로 굳어진다.
|
|
|
 이 상품에 대한 총 0 개의 이용후기가 있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