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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청춘, 18세 정유,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다.
대기업 총수, 35세 독고초진, 날개없는 천사를 자처하고 나선다.
곤란에 처한 정유를 구해주려 돈 많고 능력있는 잘생긴 천사 하나가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 단점이라면 띠동갑을 넘어섰다는 것 딱 하나.
"사랑해요. 하늘만큼 별만큼, 바다만큼 우주만큼 사랑해요."
"거창하군."
"유치찬란하죠. 어린애가 하는 사랑이니까요."
가진 건 하나 없으면서도 자존심만큼은 그보다 더한 소녀 정유. 그녀를 돕고 싶은 진심의 색이 너무 짙어 자기 자신조차도 놀라버린 초진.
도움을 받을만큼 다 받으면서도 나중에 꼭 다 갚겠노라 소리치는 그녀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면서 점점 그녀에게 욕심내는 그의 알 수없는 이해 관계.
가장 어둡고 비참한 시절, 서로를 빛으로 인도하는 그들의 특별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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