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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

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출판년도 : 2004
지은이 : 심영철 지음
책 쪽수 : page
정가 : 10,000 원
 


은행이자는 점점 낮아지고, 대출금리와 수수료는 높아가는 상황에서 은행의 대안으로서 제2금융권 투자를 집중적으로 조망한 책이다. 크게 3부로 나눠 구성하였으며, 첫번째 제1부에서는 재테크에서 은행이‘최대의 적’이 될 수도 이유를 설명한다. 과도한 수수료를 통해 손쉬은 경영을 하는 은행에 대한 비판에서부터 서민과 중산층 등 돈이 안 되는 고객을 반기지 않는 은행의 디마케팅까지 철저하게 해부한다.

제2부에서는 은행에서 판매하는 각종 상품들과 제2금융권의 상품들을 비교하고 분석한다. 예금, 적금, 펀드, 연금, 부동산 등 은행에서 판매하는 거의 모든 상품을 상세하게 다루면서, 동시에 제2금융권 상품과의 수익률 비교도 함께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자산 수준에 따라 어떤 금융 상품을 선택해야 할지 구체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은행과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재테크의 시대가 저무는 현 상황에서 새롭게 가져야 할 재테크 마인드를 제시한다. 여기서 저자는 안전하다는 이유로 은행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투기적인 심리로 부동산에 투자하기보다는 일정 정도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지속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 재테크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은행을 떠나 제2금융으로 갈아타라
아직도 은행에 돈을 맡기고 있는 사람이라면 세상 물정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것이다. 이미 은행의 예금 금리는 물가 상승분도 따라잡지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은행에 돈을 맡기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 게다가 요즘 은행은 고객을 수익 창출의 도구로 볼 뿐, 비용이 드는 대고객 서비스는 최소화하고 있다. 은행이 안전하다거나 대출을 싸게 해준다는 것도 옛말이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까다롭고 어지간한 담보물 없이 신용만으로 대출받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은행 수수료를 보면 더욱 가관이다. 국내 은행들은 수수료 인상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누리고 있는데, 금융감독원이 국정감사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은행이 거둔 수수료 수입은 11조 1,731억 원에 달한다. 올 상반기에만 수수료 수입이 2조 259억 원이었다. 은행 수수료 수입은 2001년과 비교했을 때 무려 104.2%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가 13% 상승한 것과 비교해 보면 은행 수수료 수입 증가율이 물가상승률보다 무려 8배 가까이 높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은행에 돈을 맡기고 있다면 재테크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인가? 치밀한 전략을 가지고 제2금융으로 갈아타는 것이 바로 그 대안이다.

안전성보다는 수익성을 택하라
사람들이 은행을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목돈을 모으기 위해서다. 목돈을 어느 정도 모으고 재테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일정 정도 쌓이게 되면 다음 단계, 즉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로 나아간다. 따라서 목돈을 모으는 단계에서는 한푼이라도, 1할의 이자라도 더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의 선택이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예?적금을 비롯하여 펀드, 보험 등 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금융 상품들은 제2금융권의 상품들과 비교해 볼 때 분명히 수익률이 떨어진다. 결론적으로 말해 은행과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더 많은 이자를 주는 제2금융 상품이 얼마든지 있다는 얘기다. 펀드 상품의 경우 은행보다 노하우가 훨씬 많은 증권사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고, 보험 또한 비전문적인 은행보다 상품별로 전문성을 갖춘 실제 보험사가 유리하다. 그리고 이제는 저축 상품 또한 5천만 원 한도 이내라면 똑같이 안전하면서도 이율이 높은 저축은행이 훨씬 낫다. 이제는 은행의 안전성보다는 제2금융권의 수익성을 더 따져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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