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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는 우리 민족의 영웅인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임진왜란을 치르면서 기록한 7년 동안의 일기입니 다. 이순신 장군의 애국심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난중일기>를 어린들이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여 엮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쓴 난중일기를 옮긴이가 걸러서 실어놓았다. 전쟁을 하면서 엄격한 군중생활을 이끌어가는 장군으로서의 이순신. 자식된 도리를 다하려는 효성스러운 아들로서의 이순신.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는 충직스러운 신하로서의 이순신 등 인물의 다양한 면모를 글 속에서 만나게 된다 나라 사랑과 시련, 승리와 비애, 부모에 대한 효도 등 충무공의 정신 세계와 생활 모습이 담겨 있는 이 일기를 통하여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준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해 1월 1일부터 노량해전에서 적탄에 맞아 돌아가시기 이틀 전까지 7년 동안 쓴 일기 가운데 역사적으로 중요한 것들을 가려서 실었다.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풀어 쓰진 않았지만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가까이 전해지는 책이다. 그날 그날 한 일과 감정을 간단히 메모했다는데 진중생활의 엄격함과 조정의 모습, 정치, 편지교환, 가족, 부하들 다스리는 모습들이 자세히 나온다. 역사속 영웅의 인간적인 삶을 통해 용기를 얻고 자기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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