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이렇게 모진 세파를 헤치고 살아가는 이 땅의 착한 심성들의 모습들이, 바로 그들의 촌스러운 말씨로 그렇게 소박하게, 때로는 해학적으로 이 시집에 새겨져 있다. 이는 단순히 정양의 고향인 어느 마을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민족과 국가의 통일을 성취해야 할 이 땅 모든 민중이 살고 있는 모든 마을의 이야기여야 한다. 이제 기나긴 여정을 거쳐 정양의 시는 개인적인 고향과의 불화와 갈등을 집단적인 화해로 극복하고, 새로운 시 형태인 담시 같은 서술시로, 개인적인 고향이 아닌 집단적인 민중들의 고향으로서의 노래와 역사와 사랑과 분노와 그 꿈과 삶의 길을 아직도 끈질기게 찾아가고 있다
|
|
|
이 상품에 대한 총 0 개의 이용후기가 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