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여명의 독자와 작가가 함께 쓴 사랑 이야기
출판사에서 책을 출간하기 전 광범위한 모니터링을 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초고 상태의 소설 내용을 가제본한 소책자를 모니터링용으로 제작해 배포한 것. 이 책자들은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 고객, 지하철 독서승객 등 500여명에게 배포되었다. 그 결과 300명에 가까운 독자가 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었다. 작가는 그 의견의 상당부분을 수용해 작품을 고쳐 쓰는 과정을 거쳤고 그 결과 작품의 완성도는 한층 높아졌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 행사는 작가와 출판사, 그리고 서점과 독자가 책의 창작과정에서부터 직접 참여하고 함께 작업해나가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 시청자나 네티즌의 의견이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의 내용을 바꾸는 경우는 있지만 독자들의 의견에 따라 완고 상태의 소설 내용이 바뀌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작업에는 활발한 서평을 게재한 독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2. 스타들이 먼저 읽고 반한 사랑 이야기
‘단 한번도 사랑이란 단어가 나오지 않지만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사랑으로 가득한 책’ - 탤런트 송혜교
‘당신이 아직 사랑을 찾지 못했다면 이 책은 어디엔가 있는 진정한 사랑을 찾게 해줄 것입니다. 당신이 지금 진실한 사랑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랑을 더욱 사랑하게 해 줄 것입니다.’ - - 탤런트 차태현
‘인류 최초의 인간이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사랑의 감정을 발견해나가는 아름답고 투명한 이야기 저녁 무렵부터 손에서 내려놓지 못해 늦게 잠들고, 잠자리에서도 긴 여운 때문에 잠을 설쳤던 책’ - 탤런트 김남진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나 앞으로 사랑할 사람, 이별을 앞두었거나 이별을 겪은 사람 모두를 위한 감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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