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에 빛나는 최고의 기초교양서
카이사르 「갈리아 전기」, 키케로 「투스쿨라나룸 강론」,「노년에 관해서」, 세네카 「루킬리우스 서간집」, 타키투스 「동시대사」, 수에토니우스 「로마황제열전」로마 현인들이 남긴 빛나는 말들은 제국이 멸망하고 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양의 기초교양이 되어왔다. 성공과 실패, 도전과 좌절, 부와 성취, 운명과 극복, 로마에는 모든 역사가 있다. 초라한 도시국가로 시작하여 이민족에게 복속당했고, 연이은 내란을 겪으며 공화정과 독재를 오갔다. 거듭되는 주변 지역과의 불화 속에서도 식민지를 건설했고 문화의 황금시대를 구가했다.
영토의 끝없는 확장과 부의 그늘에선 야만족의 침입도 잇따랐다. 로마가 경험한 역사는 혼미한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이다.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가들에게, 자기계발을 위해 힘쓰는 직장인들에게,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 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삶의 목표와 지향점이 혼란스러운 현대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명언집이다. 저명한 라틴어학자인 저자의 쉽고 재미있는 필치는 공감을 더한다. 재미있고 쉬운 스타일과 다양한 예화는 친근감을 더한다. 그리고 당시 로마의 상황을 현재의 세계질서나 경영 현장, 자기계발과 연결시켜 설명해서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 책은 인간경영과 자기계발의 훌륭한 안내서일 뿐 아니라 창의적인 토론의 주제들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하나하나의 명언을 통해 더욱 깊고 넓은 생각을 확장하고 스스로의 생각에 따라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고바야시 코즈에 1945년 훗가이도 출생. 교토대학 문학부 졸업하고 오사카 시립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교수를 지냈으며 라틴 로망어 비교문헌학을 전공였다. 저서로 「재미있게 배우는 라틴어」, 「라틴어 문헌」등이 있고「에트루리아(Etruria)어」, 「세네카 비극집 Ⅱ」등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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