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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털없는 원숭이

털없는 원숭이
출판사 : 네모북(문예춘추
출판년도 : 2006.02.25
지은이 : 데스몬드 모리스| 김석희
ISBN : 8976040201
책 쪽수 : 314 page
정가 : 12,000 원
 


동물행동학의 권위자인 영국 출신의 데즈먼드 모리스의 대표작. 1967년 출간된 당시 부터 수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번역되어 천만부 이상 팔려나간 자연과학분야의 신 고전으로 자리 잡은 최장기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은 국내에서도 91년도에 소개되어 수십만 부가 팔리는 등 그 진가를 확인한바 있다. 또한 인터넷서점 아마존에서만도 100만부 이상이 팔리는 등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책은 그때 번역되었던 글들을 새로 가다듬고 판권이 바뀌어 재출간되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동물행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영국 동물원에 근무하면서 동물행태를 주의 깊게 관찰, 이로부터 인간의 행동을 파악하는 새로운 주장을 펼치면서 관심을 끌었다. 그는 인간도 동물의 한 부류로 언어 없이도 몸짓, 표정을 통해 인간의 심성을 이해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이러한 방식이 인간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필요하며, 이웃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인다고 말한다.

<털 없는 원숭이>가 처음 출판된 이후 사람들이 당황한 이유는 여러 가지였다. 그들에게 가장 큰 거부감을 준 것은 이 책이 인간을 마치 동물학의 연구 대상인 일개 동물 종처럼 다루었다는 점이다.
세계의 일부 지역에서는 <털 없는 원숭이>가 판매 금지되었고, 교회는 이 책을 몰수해 불태웠다. 인간 진화론은 조롱거리가 되었으며, 이 책은 소름 끼치는 악취미의 농담으로 여겨졌다. 태도를 바꾸라고 요구하는 종교적 선전물이 홍수처럼 저자에게 쏟아져 들어왔다.
저자는 종교적·성적 금기를 깨뜨렸을 뿐 아니라, 인류가 선천적인 강력한 충동에 지배를 받는다고 주장하여 ?인간을 마치 짐승처럼 ? 만들었다는 비난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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