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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식과 깨달음, 명상과 반론을 뛰어넘는 노자와의 즐거운 전투
한권으로 읽는 통사 시리즈를 완성하여 역사서의 대중화 바람을 일으킨 박영규의 난세에 살아남는 처세술......
이번에 출간된 <도덕경 읽는 즐거움>은 ‘역사 대중화의 기수’,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등 ‘한권으로 읽는 통사시리즈’ 집필한 박영규 씨가 새로이 번역과 해석을 했고, 이에 자신의 사상과 지식을 더해 한권의 또 다른 도덕경을 이루어냈다.
이 책은 왕필과 홍석주, 박세당 등이 해석한 <도덕경>과 기독교, 불교, 성리학,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그리스 고대철학자들의 사상을 노자의 사상과 대립시켜 설명함으로써 보다 객관적으로 <도덕경>을 조명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자신의 명상과 반론, 비판의 글을 함께 게재함으로써 내용의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에 재미를 더했다.
종교와 철학, 노자 사상을 대립시켜 객관적으로 완성한 반론의 도덕경
통상적으로 사람들은 도덕경은 약 5000자, 상하 2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완벽한 진리를 담고 있으며 노자를 완벽한 사상가, 도는 그 어떤 반론에도 무너지지 않는 완전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또한 한나라 시대 이래 수백 종에 이르는 주석서가 나왔지만 그 어디에도 내용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거나 그 사상의 한계를 지적한 책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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