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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와 <조화로운 삶> 등의 전작이 땅에 뿌리박은 삶,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이 조화를 이룬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었던 것과 비교할때, 이 책은 그보다 넒은 의미에서의 문명 비판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다.
자급자족하는 삶을 택한 귀농인이기 이전에 거대한 자본주의 문명에 맞서 치열한 "싸움꾼"으로 살아온 스코트 니어링의 사상을 간결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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