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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황제이자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였던 아우렐리우스는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로마를 책임지고, 인생의 대부분을 전쟁터에서 보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전쟁터에서도 끊임없이 사색을 멈추지 않은 철학자였다.
『명상록』에는 자신의 결함에 대한 경계, 스토아 학파의 입장에서 자신에게 들려주는 충고와 반성, 자신에게 교훈이 될 만한 짤막한 경구와 인용문, 그리고 신의 섭리, 인생의 무상함, 도덕적 정진, 인류에 대한 관용 등 우주에 홀로선 고독한 인간에게 필요한 삶의 자세들이 세세하게 기록되어있는 인생의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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