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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전위무용가 홍신자, 그녀는 단지 춤꾼이 아니었다.
그녀는 누가 뭐래도 자유로운 인생을 살았다. 그녀의 인생은 용기있는 변신, 놀라운 반전의 연속이었다. 27세에 영문학도에서 무용학도로 뒤늦게 변신, 33세에 세계 전위무용의 본산 뉴욕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고, 무용가로서 성공의 절정에 있던 36세에 모든 것을 버리고 인도로 고행을 떠나 세인을 놀라게 했다.
라즈니쉬의 첫 한국인 제자로 수행자 생활을 한지 3년만에 무용계로 복귀한 그녀는 더욱 주목받는 무용가로서 지금까지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결혼조차도 거부하다가 41세에 마침내 12년 연하의 미술학도와 결혼해서 딸을 낳았다. 이제 그녀가 자기 삶의 이면을 처음으로 털어 놓는다.
표현, 춤, 고독, 죽음, 몸, 결혼, 출산, 사랑, 종교 등 삶의 조건들에서 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를 말해주는 이 책 속에는 그녀의 치열했던 체험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이 책은 개인적 체험의 기록이지만, 여기엔 개인의 차원을 넘어선 자유의 메시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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