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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김일성 1 (평양의 기로 )
이항구| 이가서| 2005.01.05 | 304p | ISBN : 895864057X
김일성과 김정일 부자를 비롯한 북한 권력층 인물과 여러 계층의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형상화한 소설. 남한 출신으로 월북 후 군인, 노동자, 김일성 수행비서, 작가 등 다양한 생활을 해온 지은이가 북한 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소설 형식을 통해 제시한다.
소련에서 반 고르바초프 쿠데타가 일어난 소식이 평양에 전해진 1991년 8월 19일부터 인민군 창건 60주년을 맞아 무력시위를 벌이는 1992년 4월 25일까지의 격동기를 통해 김일성 부자를 비롯한 지도층 인물들과 북한 동포들이 겪는 삶을 다루었다.김일성과 김정일 부자를 비롯한 북한 권력층 인물과 여러 계층의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형상화한 <소설 김일성>이 이가서에서 출간되었다.
최근 김정일 정권은 대량살상무기인 핵과 화학무기의 개발로 동북아 안정과 평화에 큰 위협으로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북아의 긴장은 날로 고조되어 있으며 때맞춰 김정일 정권 붕괴론이 국내가 아닌 국외에서 먼저 들려오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대북 강경론자인 마이클 호로위츠 허드슨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이 1년 안에 스스로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국제통신’(IPS. 2004년 11월 23일자)은 “미국의 네오콘(Neocon, 신보수주의자)이 북한 정권 교체를 위하여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보다 강압적인 정책을 취하도록 압력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으며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미국기업연구소(AEI) 선임연구원 니컬러스 에버슈타트는 ‘전제정권을 붕괴시켜라’라는 논문에서 김정일 축출을 위한 6가지 전략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일본 자민당 간사장 대리 아베 신조를 비롯한 몇몇 나라들의 보수 성향 정객들이 네오콘의 의견에 동조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김정일 정권은 최악의 경제난과 식량난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있으며 경제 분야에서의 플러스 성장과 곡물 생산도 역대 최대치에 이를 전망이다.
이 책은 남한 출신으로 월북후 군인, 노동자, 김일성 수행비서, 작가 등의 다양한 생활을 통해 북한 사회를 통찰하는 작가의 눈을 통해 있는 이러한 인식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생동감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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