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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8.15의 기억과 동아시아적 지평 (현대사 총서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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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의 기억과 동아시아적 지평 (현대사 총서 14)
정근식.신주백|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2006.10.16 | 320p | ISBN : 8959330647
이 책은 동아시아에서 다양하게 충돌하는 8·15 기억을 역사적·사회적 맥락 속에서 재현하고 있는 연구서이다. 근대 국민국가가 등장한 시기, 특히 18세기 프랑스혁명 이후부터 기억은 국가에 의해 관리되어 왔다.
특히 의무교육과 징병제가 실시되면서 집단기억은 특정한 방향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되어 왔다. 이때부터 하나의 거대한 이미지 체계가 형성되어 왔고 그것 역시 시대에 따라 바뀌어 왔다. 8·15에 관한 기억 역시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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