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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의학지식을 토대로 치밀하고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펼쳐가는 의학 스릴러의 일인자 로빈쿡의 소설.
0157은 파괴력이 강한 대장균으로, 1982년 미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1996년 일본에서도 1만 명에 육박하는 집단 식중독 환자를 발생시킨 바 있다. 먹거리의 오염 실태와 생명의 소중함을 망각한 기업의 비윤리적 행태를 고발함으로써 인간이 만들어낸 0-157의 재앙에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두려움마저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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