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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위파동
김만중| 거송미디어| 2005.11.05 | 183p | ISBN : 8987948552
조선시대 임금들의 정치행위 가운데 양위파동 부문만 따로 간추려 엮은 글이다. 양위(讓位)란, 임금자리를 세자에게 물려주는 행위를 말하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선위(禪位)하다로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임금이 자리를 다음 후계자에게 물려주는 아름다운 전통은 태조·정종·태종·단종·고종 등을 들 수 있다. 물론 위의 열거한 임금들의 양위 행위는 아름다운 상황으로 볼 수 없는 파란의 역사가 반복되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양위파동을 일으킨 임금들의 정치행위 이면에 이야기를 분석하기로 한 것이다.
< 차 례 >
태종
처음 양위소동을 일으키던 날 / 양녕의 혼인문제로 꼬투리를 잡다 / 세자교체도 양위파동에서 시작하다
세조
생각하니 화가 나네! / 거듭된 공신들의 술자리 실수 / 양정, 세조에게 하야를 요구했다
중종
세자에게 나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겠다 / 죽는 순간까지 왕위계승이 염려되었다
선조
무능한 선조, 물러나시오! / 광해군의 측근들 공식적으로 전위를 요구하다
숙종
당쟁으로 내 살은 점점 말라간다!
경종
세자 노론에게 능멸당하다 / 노론, 경종을 발기불능의 군주라 모욕하다 / 대리청정을 수용한 것은 함정이다 / 연잉군, 역적의 수괴에서 가까스로 살아남다
영조
양위표명으로 탕평책을 강화하다 / 양위파동으로 대리청정을 관철시키다 / 사도세자는 어떤 인물인가?
순조
강력한 왕권을 꿈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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