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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력 (한 세기의 역사적 평가)
토니 메이슨| 권재상 옮김| 간디서원(크레파스)| 2006.02.15 | 463p | ISBN : 8990854539
항공력(air power)이라는 표현이 처음으로 사용된 기록은 웰즈(H. G. Wells)가 1908년에 펴낸 공상 과학소설 <공중에서의 전쟁(The War in the Air)>이다. 이 연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바르샤바 조약기구가 대립하던 최후의 시기, 재래식 군비축소 과정, 걸프전, 평화유지 활동, 소련 공군력의 해체와 러시아의 재편 가능성 등에서 항공력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마지막으로 전세계적인 범위에서, 과연 항공력이 그 두 번째 세기에 어떤 양상을 보일 것인가 전망해 본다.
우리는 이 같은 사태들의 장기적인 의미를 첫 1백년간의 항공력 이론과 응용의 맥락에서 생각해 볼 때,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에 따라, 이 책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장은 1990년대 항공력과 관련된 다양한 특정 주제들을 예리한 통찰력으로 풀이해 낸다. 그 주제들은 항공력의 변천 과정을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가장 중요한 사건들의 연대기와도 근본적인 연관성을 갖지 않는다. 그러나 저자의 의견으로는, 이 분석을 통해 현대 군 지휘관들과 그들의 민간인 장(長)들에게 특별한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으며, 몇몇 경우에는 새로운 원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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