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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실재론과 해방의 사회과학
로이 바스카| 이기홍 역| 후마니타스| 2007.01.12 | 380p | ISBN : 8990106303
실증주의, 경험주의가 물리학을 포함한 자연과학 영역에서 그 적실성을 상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과학 진영에서는 실증주의가 여전히 주류적인 위치에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대안으로 거론되는 해석학적 방법은 사회현상에 대한 인과적 ‘설명’을 회피하고, 단지 사회에 대한 ‘이해’에만 초점을 맞출 뿐입니다. 더 나아가, 어느덧 대세가 되어 버린 포스트-모던적 경향들은 사회현상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모든 것을 언어, 담론에서의 놀이로 환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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