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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진보와 야만 (20세기의 역사)

진보와 야만 (20세기의 역사)
출판사 : 돌베개
출판년도 : 2007.03.13
지은이 : 클라이브 폰팅
ISBN : 8971992719
책 쪽수 : 712 page
정가 : 30,000
 


진보와 야만 (20세기의 역사)
클라이브 폰팅| 김현구 역| 돌베개| 2007.03.13 | 712p | ISBN : 8971992719

저자는 20세기를 통틀어 가장 보편적인 경험은 (이 책의 주 독자층인) 서유럽과 북미 등지 영어권 사회의 교육받은 중산층의 경험이 아니라 저개발 국가 농민들의 경험임을 주지시킨다. “20세기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언제나,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번영된 삶이 세계 인구 중에서 운 좋은 극소수 특권층에 국한되었다는 사실에 직면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1914년부터 1989년까지의 “짧은 20세기”에 주목한 에릭 홉스봄의 역사 서술조차 “유럽의 경험을 특권화”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1차 세계대전이나 소련의 붕괴는 중요한 사건이긴 하지만 유럽 밖에서의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았다. 아시아, 아프리카, 특히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오히려 1929∼1931년에 시작된 대공황이나, 원유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1973년, 중국 대륙에 강력한 정부가 들어선 1949년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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