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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천재 변호사 이경훈은 한밤중에 이상한 전화를 받는다!
죽음 앞에서 비로소 털어놓은 '10.26의 비밀'이라는 한마디!
로펌 대표 케렌스키의 갑작스런 의문의 죽음. 도청. 친구의 납치.....
보이지 않는 상대를 향한 경훈의 싸움은 계속된다.
마침내 제럴드 현의 수첩에서 '케네디의 동서 화해와 박정희의 자주 국방'
이란 문구를 발견한 경훈은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하나 밝혀가면서
거대한 배후의 그림자를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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