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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미쳐야 미친다

미쳐야 미친다
출판사 : 푸른역사
출판년도 : 2004
지은이 : 정민
책 쪽수 : page
정가 : 11,900 원
판매상태 : 품절
 


조선시대의 광기와 열정의 소유자, 즉 '마니아'들이 <한시 이야기>의 저자 정민 교수에 의해 빛을 보게 되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허균, 권필, 홍대용, 박지원, 이덕무, 박제가, 정약용 등은 당시 시대를 거스르며 살았던 주변부의 마이너들이었다. 남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자기만의 몰입과 고집스러움으로 똘똘 뭉친 그들의 순수하고 비극적인 삶을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재미있게 들여다 본다. 굶어 죽은 천재학자 김영, <백이전>을 무려 11만3천 번이나 읽었던 독서광 김득신, 꽃에 미친 김덕형, 책에 미친 이덕무, 바다 생물에 미쳐 '현산어보'를 남긴 정약전 등 세상이 알아보지 못했던, 재능과 열정으로 살다간 그들의 삶을 재조명했다. 조선시대를 살았던 작은 영웅들의 위대함이 신선한 충격을 준다.

차례

1부 - 벽에 들린 사람들
미쳐야 미친다 - 벽에 들린 사람들
굶어죽은 천재를 아시오? -독보적인 천문학자 김영
독서광 이야기 - 김득신의 독수기와 고음벽
지리산의 물고기 - 책에 미친 바보
송곳으로 귀를 찌르다 - 박제가와 서문장
그가 죽자 조선은 한 사람을 잃었다 - 노긍의 슬픈 상상

2부 - 맛난 만남
이런 집을 그려주게 - 허균과 화가 이정
산자고새의 노래 - 허균과 기생 계랑의 우정
어떤 사제간 - 권필과 송희갑의 강화도 생활
삶을 바꾼 만남 - 정약용과 강진시절 제자 황상
실내악이 있는 풍경 - 홍대용과 그의 벗들
돈 좀 꿔주게 - 박지원의 짧은 편지
노을치마에 써준 글 - 가족을 그린 정약용의 편지

3부 - 일상 속의 깨달음
연기 속의 깨달음 - 이옥과 박지원의 소품산문
그림자놀이 -이덕무와 정약용의 산문
천하의 지극한 문장 - 홍길주의 이상한 기행문
신선의 꿈과 깨달음의 길 -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관한 허균의 생각
세검정 구경하는 법 - 정약용의 유기 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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