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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활동중인 일본인 여류 작가 교코 모리의 자전적 소설. 평범해 보이는 가정에서 자란 12살 소녀 유키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엄마의 자살을 경험하게 된다. 겉으로는 아무 변화가 없는 듯 한 유키. 엄마 없이도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이던 어린 소녀에게 역시 엄마의 빈자리는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되돌아 온다. 자신이 실제 겪었던 엄마의 자살과 아픔을 주인공 유키로 돌아가 사춘기 소녀의 내면적 갈등과 방황을 단조로운 듯 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문체로 담담히 써내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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