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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누가 될 것인가? 노벨문학상과 한국의 도전!!
1901년 프랑스 시인 쉴리 프뤼돔에게 첫 번째 상이 수여된 이래 100여 년 동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노벨문학상은 막대한 상금과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문학상이라는 점 때문에 단연 독보적인 권위를 누려 왔다. 해마다 각국의 문인단체나 문학교수,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 등이 추천한 수백 명의 문인들을 놓고 스웨덴 한림원이 최종 후보를 선출, 그중 한 명을 그 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뽑게 된다.
지난 10월 200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영국의 헤럴드 핀터가 선정됨에 따라 한국의 노벨문학상 최초 수상이라는 국민적 바람은 무너지고 노벨문학상에서의 서구의 강세가 계속되고 말았지만 최근 계속해서 후보로 한국의 문인들이 선정되고 있어 가까운 미래 한국에서도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한다.
하지만 시인이자 대학교수인 송수권이 책 ≪노벨문학상 100년을 읽는다≫의 감수의 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시인(선비) 공화국의 전통을 가진 우리나라가 한 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노벨문학상 수상을 위해 문인을 포함해 전국민이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노벨문학상을 목표로 한다면 그 상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심도깊게 알아야함은 당연지사이다. 그런 의미에서 노벨문학상 100년의 역사와, 작가, 작품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위대한 문학작품을 마음껏 음미할 수 있다는 책 본연의 의미 외에도 한국인 수상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의미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한 권으로 읽는 노벨문학상 100년의 작가 그리고 작품. 교양있는 지식인 및 학생들의 필독서!!
≪노벨문학상 100년을 읽는다≫는 그 제목처럼 1901년 제1회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시인 쉴리 프뤼돔부터 2001년 수상자인 네이폴에 이르기까지 노벨문학상 100년의 역사와 작품 그리고 작가를 아우르고 있다.
각 단락은 ‘작가 소개’, ‘작품 내용’, ‘작품 감상’, ‘감상 안내’, ‘선정 이유’, ‘수상 소감’ 등의 6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어려운 작품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읽는 이의 전체적인 이해와 감상을 위해 수상자의 약력, 당선작의 내용, 작품의 일부분 및 감상 팁과 함께 스웨덴 한림원이 발표한 작가에 대한 평가 및 수상자의 소감 일부도 실려 있어 독자로 하여금 노벨문학상 100년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느끼게 해준다.
동시에 본문 곳곳에 표기되어 있는 자세한 역주는 문학에 깊은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도 쉽게 대작가들의 문장에 접근하게 해주고 있으며 이 책 전체에서 취급하는 방대한 양의 작가와 작품 수는 독자들의 지식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고 있다.
또한 권말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는 1901년부터 2005년까지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일람표와 이 책에 나오는 인명을 총망라한 인명색인은 읽는 사람의 수고를 덜어주면서 쉽게 이해하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타고르, 토마스 만, 헤르만 헤세, 헤밍웨이, 파스테르나크 등 문학사상 가장 빛나는 작가와의 생생한 만남!!
주지하다시피 노벨문학상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예로운 상이다. 다이너마이트의 발명가인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설립된 노벨상 5개 시상 항목 중 하나인 노벨문학상은 스웨덴 한림원에서 수상자를 결정하게 되는데 역대 수상자는 예술적인 창조성, 인류문명에 대한 공헌도, 인류 이상에 대한 기여도, 시대적인 대표성 등에서 당 시대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들이다.
비록 수상자 선정에 대한 잡음은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1901년 이래 노벨문학상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학상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이 책에서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가장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여러 작가들과 작품들을 한 권으로 묶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작가와 작품에 대한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소개와 분석은 물론 실제 작품 일부가 발췌, 소개되어 있어 작품의 생생한 이해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가의 얼굴 사진 및 작품의 배경이 되는 여러 사진들이 풍부히 실려 있어 작가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해준다.
따라서 ≪노벨문학상 100년을 읽는다≫을 읽은 독자라면 앙드레 지드, 솔제니친, 윌리엄 골딩 같은 작가들의 이름이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지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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