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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대중문화의 겉과 속 2

대중문화의 겉과 속 2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출판년도 : 2003.10.10
지은이 : 강준만
ISBN : 8988410815
책 쪽수 : 333 page
정가 : 9,000 원
 


책 소개

대중문화의 전반적인 작동 방식을 탁월한 분석력으로 짚어낸, 강준만 교수의 『대중문화의 겉과 속』 2권이 발간되었다. 2권에서는 인터넷과 휴대폰의 보급으로 형체마저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대중문화의 속성을 말한다. 강준만 교수는 ‘전 사회의 대중문화화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대중문화는 전반적인 소비문화 및 사이버 문화와 결합하면서 그 영역을 크게 넓혀 왔다’고 말하며 소비자본주의의 심화와 정체성의 문제, 그리고 인터넷 사이버 사회로의 진입과 그것이 불러온 정치, 경제, 사회상의 변화, 그에 따른 개인들 삶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피에르 부르디외, 쟝 보들리야르, 미셸 푸코 등을 예로 들며 대중문화와 이론을 설명하고, 사람들이 왜 명품에 집착하는지, 보보스는 어떻게 사는지 등 소비문화와 정체성에 대해 말한다. 또한 현대의 다중인격을 어떻게 볼 것인지, 인터넷은 권력구조를 어떻게 바꾸는지 등 인터넷의 사회학에 대해 분석하였다. 명품, 인터넷, 휴대폰으로 상징되는 사이버 문화 시대에, 나 자신의 삶의 작동방식을 이해하는 데 탁월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탁월한 대중문화비평가 강준만

강준만 교수가 대중문화서를 처음 낸 때는 1994년이었다. 당시 한샘출판사에서 낸 『대중문화의 겉과 속』은 99년에 완전개정판을 낼 때까지 대중문화서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물론 강 교수는 완전개정판을 내기 전에도 『고독한 대중』, 『TV를 위한 변명』, 『우리 대중문화 길찾기』 등 여러 권의 대중문화서를 출간했다.

99년에 인물과사상사를 통해 발표한 『대중문화의 겉과 속』완전개정판은 강 교수가 독특하고 날카로운 시각을 지닌 탁월한 대중문화비평가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당시 강 교수는 완전개정판을 통해 대중문화에 있어 청소년들이 차지하는 위상, 청소년들의 스타 숭배 현상과 스타 시스템, 텔레비전이 대중문화에 미치는 영향, 광고의 대중문화 지배 시스템, 대중문화로 편입된 인쇄매체의 변화상, 소비 사회 대중들의 소외 현상 등을 강력한 흡인력으로 짚어냄으로써 대중문화의 전반적인 작동 방식을 알기 쉽게 보여주었다.

강준만 교수의 이러한 대중문화비평가로서의 탁월한 안목에 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일반 독자들이었다. 비록 언론에서는 침묵을 지켰지만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중문화의 겉과 속』완전개정판을 찾는 독자들의 손길은 별 가감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99년에 완전개정판을 내면서 강 교수가 지적했듯이 “대중문화의 변화 속도가 워낙 빨라 대중문화를 다룬 책이 5년 묵었다면 그건 역사책이다.” 그런데 99년에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됐던 대중문화는, 요 몇 년 사이에 한국 사회가 급속히 인터넷 사이버 사회로 진입하고 휴대폰이 ‘종합가전기기’로 진화하면서, 그 폭과 변화 속도에 있어 웬만한 노력으로는 그 형체마저 파악하기 불가능한 괴물이 되어 버렸다.

이런 점에 착안한 것이 이번 『대중문화의 겉과 속 2』다. 따라서 『대중문화의 겉과 속 2』는 99년에 냈던 책의 후속편이면서도 개정판이 아닌 완전 별개의 책이다. 강 교수는 4년 만에 새로운 개정판을 내지 않고 별개의 책을 내게 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대중문화의 확산 현상 때문이다. 전 사회의 ‘대중문화화’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대중문화는 전반적인 소비문화 및 사이버 문화와 결합하면서 그 영역을 크게 넓혀 왔다. 따라서 그만큼 다뤄야 할 주제들이 많아진 탓에 한 권으로 소화하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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