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은 다음엔... 제발 아무 말도 하지 마
김광일| 이가서| 2004.05.18 | 301p | ISBN : 8990365325
조선일보 북 섹션을 통해 발표되었던 김광일 기자의 글을 모았다. 문학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더 많은 독자들과 감동을 공유하고 싶어하는 지은이의 열망이 담겨있다. 문학의 위기를 말하는 이 시대, 여전히 문학에 희망을 거는 지은이의 내밀한 고백록이기도 하다.
일주일 동안 문학담당 기자의 책상 위에 배달된 평균 스무 권 남짓의 문학서 가운데 한 두 권씩 읽었고, 리뷰를 했다. 글은 대략 2003년 한 해 동안 쓰여진 것들. 저널리즘 리뷰에서 만날 수 없는 '울림이 가득한 문체'와 '풍요로운 감성'이 인상적이다. 104편의 북 리뷰와 인터뷰가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