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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무기의 그늘 3 (만화로 보는 한국문학 대표작선 030)

무기의 그늘 3 (만화로 보는 한국문학 대표작선 030)
출판사 : 이가서
출판년도 : 2005.07.15
지은이 : 황석영
ISBN : 8958641037
책 쪽수 : 197 page
정가 : 9,500 원
 


무기의 그늘 3 (만화로 보는 한국문학 대표작선 030)
황석영| 이가서| 2005.07.15 | 197p | ISBN : 8958641037

황석영의 소설 <무기의 그늘>을 어린이를 위한 만화로 재구성했다. 제4회 만해문학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베트남전으로 형성된 암시장에서 오직 '이익과 욕망'으로만 움직이는 인간 군상을 그린다. 전쟁의 이면에 숨겨진 철저한 경제 논리와 끊임없이 부(富)를 쫓는 피폐한 삶을 파헤쳤다. 작품 줄거리와 작가 연보, 독서 길라잡이 등을 부록으로 실었다.

독서에 취미가 없는 아동들에게 만화라는 친숙한 형식으로 문학의 깊이를 전달하고,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성인들에게도 만화로 쉽게 각색한 형태를 통해 문학적 감동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는 <만화로 보는 한국문학 대표작선>. 국내 작가의 대표작을 만화로 구성하여 문학의 향기와 만화의 유쾌함을 담고 있는 시리즈의 서른 번째 작품으로 황석영 원작의『무기의 그늘』을 만화로 구성하여 수록하였다.

황석영 작가의 『무기의 그늘』은 제4회 만해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쟁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인간의 욕망과 그 욕망이 어떻게 인간을 타락시키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무기의 그늘』은 베트남전쟁을 다루면서도 전투에 초점을 맞춰 선악, 피아의 이분법적 구분을 다루기보다는 전쟁으로 형성된 암시장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을 그려 냄으로써 전쟁의 이면에 숨겨진 철저한 경제 논리와 끊임없이 부(富)만을 쫓는 피폐한 삶을 파헤친다.

작가는 “이 무섭고 피에 젖은 전쟁의 연막이 사라질 때 우리는 재정이 아직도 확고하게 서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직도 새로운 장소에 투하될 돈을 발견할 것이며 무너지고 황폐한 세계를 재건할 돈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공장의 불을 다시 밝게 타오르게 하여 지구를 평화의 승리로써 밝혀줄 달러를 발견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이익과 욕망’으로 움직이는 인간 군상들과 그 뒤를 받치고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실상도 확연히 드러내고 있어 최근의 이라크 전쟁 상황과 너무도 흡사해 현재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많은 작품이다.


안영규 상병은 전장에서 월남 시장 내의 전쟁물자 유통을 조사하는 정보 부대로 차출된다. 블랙마켓으로 불리는 암거래 시장은 전쟁을 주도하는 미국과 베트남 중요한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된다. 그 중심에는 군의 모든 실무를 담당하면서 부정축재를 하는 팜 꾸엔과, 그에게 접근해서 연인 사이가 된 한국 여인 오혜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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