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위한 철학 통조림 - 고소한 맛 (철학통조림4)
김용규| 주니어김영사| 2006.09.28 | 288p | ISBN : 893492327x
왜 논술, 토론에 철학이 필요한가?
청소년을 위한 철학 입문서 철학통조림 시리즈로, 독일에서 철학을 공부한 김용규가 조리사로 나서서 쉽게 먹을 수 있는 통조림처럼 철학의 영양가를 한 그릇에 모았다. 2001년 <알도와 떠도는 사원>을 출간하면서 '지식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던 저자는 책의 '보너스 캔' 코너를 통해 철학과 판타지 소설을 다시 접목하기도 한다.
논술 문제나 토론에서 다루는 주제는 ‘보편적 주제’이다! ‘보편적 주제’란 고대로부터 오늘날까지 인류의 삶에 부단히 문제시 되어온 주제들이다. 예컨대, 자유와 평등의 문제, 사랑과 희생의 문제, 자연과 인간 문제, 개인과 사회 문제, 진리와 유토피아의 문제,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의 문제 문화와 생활의 문제 등등을 따진다.
이러한 문제들은 고대의 문제이자 오늘날 우리들의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고전’이란 사실인즉 ‘보편적 주제’에 대한 옛사람들의 글이고, 시사문제란 단지 ‘보편적 주제’에 대한 오늘 우리들의 문제인 것이다. 때문에 ‘보편적 주제’를 알아야 고전을 이해할 수도 있고, ‘보편적 주제’를 알아야 시사문제에 대한 바른 시각도 생기며, ‘보편적 주제’를 알아야 고전과 시사문제를 연결시킬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보편적 주제’들에 대한 선현들의 지혜가 곧 철학이다. 그렇다면 논술ㆍ토론 문제의 해결 비법은 곧 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