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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빈 (새로운 조선을 꿈꾼 여인)
박정애| 2006.12.07 | 288p | ISBN : 8959131865
** 드넓은 중국 대륙에서 국제 경영자로 우뚝 선 소현세자빈 강씨 !! **
조선 왕실 최초로 조선 땅을 벗어나 광활한 중국 대륙에서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한껏 펼쳤던 소현세자빈 강씨는 역사 속에서 잊혀진 여인이다. 강빈은 열다섯 살에 ‘한 번 들면 영결’이라는 구중궁궐 왕실 여인이 되지만, 병자호란의 패배로 남편 소현세자와 시동생 봉림대군과 함께 청나라의 볼모로 잡혀가 심양에서 9년 여의 인질 생활을 한다.
그녀는 힘든 볼모 생활에 굴하지 않고 남편을 도와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청나라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며 대규모 영농과 국제무역에서 큰 성과를 이룬다. 그러나 그녀가 시대를 앞서간 대가는 너무 가혹했다. 볼모 생활을 마치고 9년 만에 돌아간 고국에서 소현세자는 왕위를 찬탈하려 한다는 인조의 의심으로 귀국 두 달 만에 독살당했고, 1년 후 강빈 또한 조씨 저주 사건 주모자로 몰려 일가와 함께 사사되고 만다.
36세 되던 봄날 꿈속에서 36세의 나이로 시아버지 인조에게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주인공을 만난 작가 박정애는 소설 『강빈』을 통해 360년 동안 잊혀졌던 조선 왕실의 위대한 여인 강빈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되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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