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아의 빛 (대산세계문학총서 051)
라몬 델 바예-인클란| 김선욱 역| 문학과지성사| 2006.11.03 | 376p | ISBN : 8932017352
바예-인클란은 사회가 빚어낸 야만스럽고 기괴한 인물들에 다시 사회를 투영시키려 했던 작가였다. 그가 바라본 19세기 말~20세기 초의 스페인은 더 이상 활력도 없고 도덕도 없는 국가였다. 정치적인 인물들은 무능했고 사회에는 부도덕이 만연하고 있었으며 행정 관료들은 부패할 대로 부패하여 더 이상 회생이 불가능한 곳이었다. 바예-인클란은 이런 사회를 직시하면서 고전적인 영웅이 등장했던 문학적 규범을 깨어버림으로써 당대 문학계와 연극계에 충격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