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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역사의 중요한 길목에는 늘 시대를 뒤흔든 라이벌들의 대결이 있었다. 그들은 상이한 정치적 배경과 인생관으로 극렬한 충돌을 빚으며 정치·경제·문화·군사 등의 영역에서 후대에 교본이 될 지모와 책략을 남겼다. 경륜이 빼어난 정치가가 있는가 하면, 나라의 경제를 관장하여 치국안민을 이룬 경세가가 있었고, 학술에 조예가 깊은 문화계의 명인도 있었으며, 지략과 지모가 넘치는 병술가와 사상가도 있다. 이들은 천하를 종횡하며 역사의 풍운을 불러일으키고 때로 천하대세의 물줄기를 돌려세웠다. 숙명의 라이벌들이 펼친 한판 대결은 격렬한 생존경쟁을 벌이는 현대인들에게 어리석음과 우둔함을 멀리하고, 총명과 지혜를 발휘하여 올바른 결단을 내릴 수 있게 함으로써 모든 분야에서 비범하고 탁월한 성과를 쟁취하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침을 마련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역사를 뒤흔든 숙명의 라이벌들이 펼치는 대결투
역사의 중요한 길목에는 늘 시대를 뒤흔든 영웅들의 대결이 있었다. 영웅들의 대결은 때론 살기등등한 무용으로 역사의 풍운을 불러일으켰고 때론 승리를 향한 불굴의 열정과 비정함이 교차하는 드라마를 연출해냈다.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시대 환경은 영웅을 탄생시키는 배경일 뿐, 그 시대적 상황에 대처할 능력이 없는 인물은 결코영웅으로 부각될 수 없다. 누구나 예외 없이 성공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역사의 라이벌들이 펼쳤던 대결투를 돌아보면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지모와 책략을 만날 수 있다.
- 승리의 환희가 뒤이은 패배의 원인이 되고, 또 한때의 패배가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던 부차와 구천의 대결.
- 병법을 입신과 출세의 수단으로 삼아 부귀영화를 추구했던 방연과 겸허한 배움의 자세로 후세에 이름을 남긴 손빈의 엇갈린 운명.
- 무한한 포용력을 발휘한 인상여와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며 마음을 연 염파의 아름다운 화해.
- 절대적인 열세를 극복하며 역사에 길이 남은 대반전의 드라마를 연출한 유방과 항우의 대결.
- 천하의 호적수를 만나 자신이 지닌 모든 재능과 지모를 끌어내 한판 대결을 펼쳤던 제갈량과 사마의.
- 과감한 개혁과 점진적 개선을 둘러싸고 한바탕 지성의 대결을 펼친 사마광과 왕안석.
- 변혁의 시대에 통치의 수호자와 농민봉기의 지도자로 맞서 생사를 건 혈투를 벌인 증국번과 홍수전.
- 승리를 위한 치열한 권모술수와 시대를 앞서간 상술의 대결을 펼친 호설암과 성선회.
이사위감(以史爲鑒),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큰 지혜를 만난다
현대인들은 수많은 대립 상황 속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아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주어진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또한 경쟁과 대립의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능력을 기른다면 금상첨화이다. 『손자병법』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형세를 잘 운용할 줄 아는 전략가는 전투에서 장병들을 지휘하는 것이 마치 돌과 나무를 움직이는 것과 같다. 돌과 나무는 평탄한 곳에 놓으면 비교적 움직임이 없고, 경사진 곳에 놓으면 구르려고 하는 성질이 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전략가는 전투에서 유리한 형세를 차지하기 위해 마치 높은 산에서 둥근 돌을 굴려 내리는 것과 흡사한 상황을 조성하니 이를 아무도 당해낼 수 없다. 이것이 바로 군사상 유리한 형세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군자는 복수를 위해 10년의 세월도 마다않고 기다린다’는 옛말이 있다. 고난과 굴욕의 세월을 참고 견디되, 때가 성숙되기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오자서는 초나라에서 박해를 받아 망명길에 올라 온갖 고난을 무릅쓰며 무려 30년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오나라 승상의 지위에 올라 군사를 지휘하여 초를 공략하고 부친과 형제들의 원수를 갚는다. 구천도 마찬가지로 온갖 굴욕을 견디고 오의 눈을 속이며 은인자중하다가, 오왕이 북방 정벌을 위해 나라를 비운 기회를 잡아 마침내 출병하여 과거의 원수를 갚고 대업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시기가 아직 성숙되지 않았을 때는 기다림의 인내를, 일단 때가 찾아왔을 때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지혜와 과감한 결단력를 발휘해야 최후의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성공의 또 다른 요인은 기회를 잘 포착해내는 것이다. 그러나 기회는 많은 위험의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혹은 발견하더라도 감히 낚아채지 못한다. 현실생활에서 우리는 누구나 기회를 만나게 된다. 역사 속의 성공한 사람들은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예지를 갖추고 있었으므로 기회가 찾아왔을 때, 망설이지 않고 뛰어들어 성공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했다.
이 책은 역사의 물줄기를 돌려세운 인물들의 대결을 통해 과거사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동시에 역사를 거울삼아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큰 지혜를 전하고 있다. 역사는 어느 개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누구나 예외 없이 성공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오직 분발과 노력을 통해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고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자기관리법으로 스스로의 인생과 사업을 경영할 때 비로소 이상을 실현하고 성공의 탄탄대로로 나아갈 수 있다. 옛일을 오늘의 교훈과 거울로 삼고, 역사적 경험을 정리하는 가운데 우리는 스스로의 인생에 많은 깨우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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