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는 저자가 지난 6년 동안 3만여 가구의 재무설계 상담을 통해 밝혀낸 풍부한 사례들과 다양한 부의 공식들이 담겨 있다.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돌입한 한국형 중산층 가장들의 재산형성과 관리의 노하우들이다.
먼저 맹목적인 재테크와 합리적인 재무설계의 차이를 설명하고 숨어 있는 ‘1인치의 자산’을 찾아내는 법과 새나가는 돈을 막아 가정경제를 구조조정하는 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단계별 목표 수립법, 저축금액 늘리기, 대출 노하우, 보험, 저축으로 자산형성의 기초공사를 하는 법 등 총 5단계의 재무설계 원칙을 정리한다. 다음으로는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의 인생 주기별 포트폴리오를 다양한 실제 사례들과 함께 보여주고 개인 회생을 통해 빚의 굴레에서 탈출하는 법도 제시한다.부자가 되려면 재테크를 떠나라!
재테크와 재무설계는 어떻게 다를까?
“3000만원이 있는데 어디에 투자해야 수익이 날까요?”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수익만을 쫓는 재테크다. 쓸 돈이 부족해 돈을 더 벌려고 하지만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기 일쑤다.
“3000만원이 있는데, 연말에 아들 장가보낼 돈입니다. 어떤 금융상품을 선택할까요?”
이렇게 나의 상황을 진단하고 계획하는 것이 재무 설계다. 쓸 돈이 부족한 원인을 찾아내 지출을 줄이고 줄줄 새는 돈을 잡고 저축을 늘려 종자돈을 만들고 안정된 투자 원칙으로 재산을 불려나가는 것이다.
재테크는 개인의 욕망을 앞세우지만 재무설계는 가족의 미래에 투자하는 가족형 부의 공식이다. 한번 실수로 온 식구가 불행해지는 몰빵형 재테크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