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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한국사 이야기 8 - 개혁의 실패와 역성혁명

한국사 이야기 8 - 개혁의 실패와 역성혁명
출판사 : 한길사
출판년도 : 1999.01.01
지은이 : 이이화
ISBN : 8935651478
책 쪽수 : 344 page
정가 : 1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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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이야기 8 (개혁의 실패와 역성혁명)
이이화| 한길사| 1999.01.01 | 344p | ISBN : 8935651478

일반 교양인 상대의 역사책인 이이화씨의 '한국사 이야기'는 야담이나 사화처럼 쉽고 소설처럼 재미있으면서도 역사를 보는 일관되고도 뚜렷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한국사 이야기'의 책 갈피마다에는 제도사학에서 도외시 되었던 역사속 민초들의 생활사와 삶의 내음이 짙게 풍겨나고 있다.조청전쟁 이후 청나라와의 갈등과 이본과의 선린우호 관계 속에서 존명배청 사상이 등장하고 북벌론이 대두하였는데, 결국 이것이 국가 이데올로기로 작용하였으나 정치적 책략으로 이용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당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주자학의 교조성이 강화되었음을 추적하였다.

극대화한 모순을 청산하려고 지배세력과 관인사회, 그리고 재야의 지식인들이 개혁의 기치를 내걸고 추진한 과정을 상세히 담았다. 곧 영조와 정조의 개혁정치와 이를 뒷받침한 벼슬아치들과 실학파로 일컬어지는 재야파에 의해 사회개조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졌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사족의 독점현상을 타파하고 양반을 없애야 하다는 등의 내정개혁만이 아니라 사상적으로 주자학이 아닌 서학(西學) 등 새로운 학문과 사상을 수용하고 역사적으로는 '조선의 것'을 추구한 민족주체의 확립 등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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