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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에서바라본근대
테사모리스스즈키| 임성모 옮김| 산처럼| 2006.11.20 | 406p | ISBN : 8990062209
** 국민, 국가라는 중심을 버리고 본 역사의 파노라마 ! **
지금은 일본과 러시아라는 서로 경합하는 국민국가로 편입됐지만, 그 이전에 이 영역에 거주하던 선주민족 아이누가 동시베리아, 북부 중국, 일본의 근린 사회와 맺었던 상호활동에 관해 살펴보며, 국경의 설정이 아이누 사회의 구체적 생활에 미친 충격을 검증하는 데 관심의 초점을 두었다.
국민국가가 역사의 유일한 행위자가 될 수 없다. 변경을 서사의 중심에 두었을 때 역사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 최근 역사학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듯이, 이 책은 중심이 아니라 변경에서 출발하는 역사다. 즉 동북아시아 환오호츠크해역의 역사를 국가/국민의 과거라는 근대의 시각이 아니라 변경이라는 시각에서 살펴본다.
< 차 례 >
서장. 변경에서 바라보기
변화하는 변경의 이미지
시간을 관통하는 경계
'진보'라는 문제
두더지와 여우
선주민족의 근대
출발점과 행선지
제1장 변경을 창조하다
국경선을 창조하다
도쿠가와 시대의 식민주의
'일본'을 창조하다
현재 속의 과거
제2장 역사의 또 다른 풍경들
현재로 향하는 다양한 길: 오호츠크해역의 사례
상업식민주의의 충격
제3장 민족지학의 시선으로
전지구적 민족지학
국경을 횡단하는 교환: 마미야 린조와 레오폴트 폰 슈렝크
레프 슈테른베르크와 민족의 경계선 문제
러시아 민족지학과 일본인에 의한 기원의 탐구
제4장 국민, 근대, 선주민족
원주민의 이름으로: 소비에트의 이론과 북방 소민족
기억상실로서의 동화: 북방 선주민족에 대한 일본의 정책
공유된 분리
제5장 타자성으로 가는 길
주체성, 귀속, 정체성
일정한 수준의 인간의 수
보호민은 핑계 댈 권리도 없다
진화 도상의 인종
인종에서 문화로
자기결정과 생태학적 자기
제6장 집합적 기억, 집합적 망각
시민권의 구조
시민권과 침략자 국가
시민권을 다시 생각한다
인권, 시민권, 서주권
종장. 사할린을 회상하다
'기억'과 '회상'
일본인의 '전쟁체험'
가라후토 식민사
아아, 그리워라
집합적 '기억'의 권위
소 동상
일본, 별 거 없어
큰 '기억'과 작은 '회상'
보론.
고향
반(反)-지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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