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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격치고

격치고
출판사 : 청계
출판년도 : 2000
지은이 : 이제마
ISBN : 9788988473160
책 쪽수 : 300 page
정가 : 43,000 원
 


사상의학의 철학자이자 한의학자인 조선 후기 사람 동무 이제마의 저서를 완역했다. 전통적 유학사상을 의학적으로 확대한 사상의학적 인간학의 이론적 토대를 담은 철학서인데, 일상의 인간에 대한 관찰을 바탕으로 네 체질의 구분을 시도한 것이다.책의 내용으로는 유략(儒略), 반성함(反誠箴), 독행론(獨行論)이 있고, 부록으로 제중신편(濟衆新編), 유고초(遺鎬秒)가 실려있는데, 제중신편은 다시 오복론(五福論), 독수론(獨壽論), 지행론(知行論)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독행'편은 사상체질을 알기 위해 먼저 사람을 어떻게 알아볼 것인지 다룬다. 이제마는 ''세상에서 지극히 진실하고 거짓되지 않아서 자신의 본성을 완성한 이후에야 다른 사람의 진실과 거짓에 대해 남김없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남을 알기 위해 스스로 성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인간과의 사회적 관계, 일상적 관계로부터 질병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한다. 태양인은 '권세에 대한 욕심'이, 태음인은 '재화에 욕심'이, 소음인은 '지위에 욕심'이, 소양인은 '명예에 욕심'이 있다고 한다. 질병보다 인간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아주 깊이 있는 동양철학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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