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발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미국 자본주의의 위기가 곧바로 우리나라에 직격탄으로 날라 왔다는 사실에 이제야말로 철학이 제위치를 찾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가져보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번 금융위기는 사람들이 기존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불신하고,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하며, 뭔가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활이 들기 때문이다. 이번 위기는 마르크스가 수차례 지적했듯이 독점자본주의체제, 규제되지 않은 금융시장의 모순이 폭발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지금 전세계에 드러나는 현상은 자유시장 경제를 채택하는 나라들보다는 계획경제를 실시하는 나라들이 훨씬 타격이 없거나 적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