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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에 사로잡힌 여자, 질투에 번민하는 남자. 질투 때문에 사랑을 하고 질투 때문에 헤어지고 질투 때문에 눈이 먼다. 누구나 겪어봤을 질투의 질곡에서 헤어날 방법은 없는가? <위험한 열정 질투>는 이처럼 사랑을 움직이는 질투의 심리학을 흥미롭게 전개하고 있다. 진화심리학의 세계적 석학인 데이비드 버스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 위험한 열정으로,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성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욕망과, 분노와 모욕감, 불안, 두려움, 슬픔 등과 관련된 강력한 감정인 질투를 꼽는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두 가지 ‘위험한 열정’인 외도 욕망과 질투에 대해 광범위하게 연구한 결과물로서, 질투의 근원과 성별 차이, 남녀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외도와 질투에 대한 대처 전략까지 전 세계에서 수집된 실증 사례를 들어가며 흥미진진하게 설명하고 있다.
위험한 열정 ‘질투’에 대한 진화심리학적 보고서
자신의 배우자가 나 아닌 다른 사람과 감정적으로 깊이 교류하며 서로 믿고 의지하는 상황과, 그저 새로운 상대와 성욕을 불태우는 상황이 있다고 치자. 어느 쪽이 더 화나고 충격적일까? <위험한 열정, 질투>의 저자인 데이비드 버스(D. Buss)에 의하면, 동서양을 통틀어 여성들 대부분은 감정적인 배신 행동에 훨씬 더 많이 화가 난다고 응답한 반면, 대부분의 남성은 상대의 성적 배신을 더 괴로워한다고 한다. 데이비드 버스는 남성은 자기 짝이 낳은 자식이 실제로 자기 자식인지 알 수 없는 불안감을, 여성은 자신의 짝이 다른 여성과 그 자식에게 마음을 빼앗겨 ‘자원’을 몽땅 갖다 바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늘 가지고 살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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