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드라마를 쓰다 - 황인뢰, 노희경, 인정옥, 신정구 (t mook 시리즈 01)
시대는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그 드라마는 시대를 이끈다. 김수현, 송지나, 김정수, 황인뢰, 노희경, 인정옥, 신정구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작가들은 그저 글을 쓰는 ‘작가’ (writer)가 아닌, 일련의 작품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담아내는 ‘작가’(auteur)로서 자리매김했다.”
<’들어가며’에서> <거짓말>의 사랑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는, <안녕 프란체스카>를 보며 토하도록 웃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는, <네 멋대로 해라>의 그 장소들을 다시 밟아보며 생각에 빠지고 <궁>의 채경이 된 듯, 두부인형을 신이라 생각하며 잠드는 당신을 위한 교과서이자 일기장이 될 단 한권의 책.
각기 다른 색깔의 네명의 드라마 작가가 풀어놓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작품 이야기와 속내 깊은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풀어놓은 인터뷰, <매거진t> 런칭 기념 특강 “작가와의 만남”에서 t피플들이 직접 작가와 질의응답한 내용, 여기에 드라마 명대사와 스틸컷, 대표작을 통해 풀어보는 이들 작가들의 드라마 작품론까지. 21세기, 대한민국 드라마의 중심에 있는 4명의 드라마 작가를 통해 이 시대 드라마의 모습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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