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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모랄레스
가르시아 모랄레스 ADELAIDA GARCIA MORALES 는 1945년 스페인 바다호스에서 태어나 1970년 마드리드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1985년 첫 소설 「남쪽」(EL)을 발표하여 스페인 문단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그해 「남쪽과 베네」(EL sur ybene)라는 제목의 소설집을 출간하여 '스페인 최고의 여류 소설가'로서의 입지를 마련했다. '아름답고 매혹적인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은 「사이렌의 침묵」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 번역 소개되는 「두 여자를 사랑할 수 있을까」(원제:NASMIYA) 는 그녀의 가장 최근작으로 1996년 스페인에서 발표되자마자 '미묘하고도 섬세한 여성 심리를 탁월한 문학적 감수성으로 묘사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페인 이까로 문학상과 해롤드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으로 「외로운 여자들」「헥토르의 여자들」「이궤다의 이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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