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기 도시계획 관련 공문서를 기록학적으로 평가·분석하여, 기록사료의 균형적 이용과 역사해석의 객관성을 보장하는 토대를 세우는 연구를 모은 책이다. 근대 기록사료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조선총독부 공문서를 평가론의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는 없었는데, 이 책은 당시의 문서들이 어떠한 목적에서 생산되었고 어떠한 과정을 거쳐 폐기, 보존되었는가에 대해 역사적·사회적 맥락에 의한 분석을 시도한다.
이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 조선총독부 공문서 평가의 이론과 실제를 다룬 글, 일제시기 도시계획 기록의 콘텍스트를 이해하기 위한 글, 기록평가 이론을 다룬 글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