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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리가 전하는 마술 같은 리듬의 빛나는 시편들!
달콤한 허무주의자 에쿠니 가오리의 내면이 드러나는 그녀의 첫 번째 시집을 만나보자~
에쿠니 가오리 첫 번째 시집 『제비꽃 설탕 절임』. 청아한 문체와 세련된 감성 화법으로 사랑받아 온 에쿠니 가오리의 시 71편을 담아낸 시집이다. 한 아이가 여인이 되기까지의 삶 속에서 느낀 사랑과 외로움, 고독을 마술 같은 리듬과 세련된 감성화법으로 그려낸 시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에쿠니 가오리 문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에쿠니 가오리의 이번 시집은 발랄하고 상큼한 문체로 인간과 인간 사이의 절묘한 거리감, 은밀한 비밀들을 털어 놓고 있으며, 단도직입적이고, 맨몸으로 승부하는 발랄함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내면의 고독성을 자신 특유의 심플함과 세련됨으로 무심한 듯 가볍게 털어놓고 있다. 연애, 결혼, 불륜까지 에쿠니 가오리가 그동안 느껴왔던 인간관계에 대한 절묘한 간극과 고독감까지 담아낸 시집을 만나보자.
☞ 이 책에 담긴 시
그 누구의 것도 아니었던 나
제비꽃 설탕 절임을 먹으면
단박에 나는 소녀로 돌아간다
그 누구의 것도 아니었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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