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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것이 정해진 법칙에 의해 필연적으로 움직인다고 믿는다. 그리하여 철저한 계획만 있다면 먼 미래의 일도 마음먹은 대로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복잡한 세상은 가늠할 수 없는 사소한 사건들로 복잡하게 얽혀 있다. 통제할 수 없는 일, 예측 불가능한 일, 불확실한 일들을 우리는 '우연'이라 부른다. 우연은 진화의 비밀을 풀어냈고 양자역학을 탄생시켰으며, 비아그라와 스카치테이프로 인류를 기쁘게 했고, 카지노에서 간발의 차로 패배를 가져와 화를 돋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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