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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균학자 파스퇴르는 '우연이란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온다'고 했다. 그리고 발명가 에디슨의 '99% 노력과 1% 영감'으로 이뤄진 천재론은 익히 알려진 바다. 실제로 인류사에 획을 그은 과학발견의 배경에는 어떤 '우연'이 숨어있는 걸까. 뉴턴·프랭클린·플레밍 등 걸출한 과학자들의 발견과 우연의 상관관계가 일본 이야마 히로유키(井山弘幸·니가타대 교수)의 <우연의 과학>을 통해 드러났다. 과학자가 살았던 시대상과 특정한 발견 성과는 결국 '필연'의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우연'으로 가장해야 했던 숨겨진 사연들은 비단 과거사만이 아닐 것이라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우연·필연은 결코 대립개념이 아니었다'는 저자의 고백 또한 의미심장하긴 마찬가지. 문학적 서술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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