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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 아니면 조소! 대중문화를 다루는 이른바 딴따라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이런 극단적인 성향을 다분히 내포하고 있다. 대체로 우리 사회는 예술가들을 존경하지 않는 사회다. 그리고 예술가들도 다분히 정치적인 발언을 하지 않는 사회이기도 하다. 이 책은 바로 우리 사회의 이런 아킬레스건을 넘어 자신의 의견을 발언하기 시작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노사모' 와 함께 우리는 문성근, 명계남의 이름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권해효는 어떤가? 다른 편엔 자신을 '놀기 좋아하는 딴따라' 라 규정짓는 신해철과 프로 노래 운동가 안치환이 있다. 그때 그 시절, 노래는 나의 힘이라고 말하던 김광석의 노랫말처럼 이들은 노래 혹은 연기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한국에선 아킬레스건이라고 하는 '정치적 발언'그리고 자신들의 '정치적 색깔' 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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