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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수도사 바스커빌의 윌리엄이,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 도착하면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그리고 그의 도착과 더불어 수도원에서는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수도원장으로부터 살인은 '요한의 묵시록'의 예언에 따라 진행되고, 윌리엄은 마지막 피해자가 죽을 때까지 살인을 막을 수 없다. 수도사들의 출입을 한사코 거부하고 있는 '미국의 장서관'의 숨은 지배자인 맹인 호르헤 수도사의 흉계가 하나 둘 밝혀지는데...
이 책은 중세 수도원 생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 알려져 있고 이미 우리 나라에서도(신/구교를 막론한) 모든 신학생들의 필독서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대학을 갓 들어간 신입생들로 하여금 고전 학문의 신천지에 눈을 뜨게 해주려는 교육적 목적으로도 널리 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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