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사화의 풍파속에 도망녀로 전락한 여인 자향. 그녀를 쫒는 10일 간의 치열한 추격전. 추쇄포교들의 끈질긴 추격전 속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자향과 그녀를 돕는 민초들의 의리와 사랑이 담긴 감동의 역사소설. 『자향』에 소개된 조선시대 시대상과 관제 풍수 점괘 시 등에 대한 폭넓고 소상한 정보는 지식의 향연이라 할 만하다. 또한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간의 애정과 의리, 꽃 나무 풀 자연에 대한 탐구와 어우러짐은 척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준다
지은이 소개
백우영
1944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1970년 한국일보입사, 주간한국부장, 특집부장, 국제부장, 문화부장, 국차장, 방송위원회 영화심의위원, 정보통신부 우표위원, 삼성언론재단 연구위원, 삼성언론재단 연구위원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