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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김연이 6년 만에 새 장편소설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그 여름날의 치자와 오디』는 인터넷 블로그 공간에서 ‘치자’와 ‘오디’라는 넷명으로 만난 여성들이 겪는 특별한 사랑이야기이다. 가상공간에서, 익명으로 만난 이들은 어떻게 서로를 알아보고 속살을 껴안게 되었을까. 수없이 세상에 상처받고 현실에 무릎 꿇으면서도 멈추지 않고 자유를 향해 가는 이 땅의 여성들, 이 소설은 무수한 익명의 그녀들을 향해 보내는 응원가이며, 한편의 경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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