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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자화상은 백의 천사라 부른 간호사와 중상으로 입원한 건달 환자와의 사랑이 시작되어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는 진솔하고 슬픈 사랑 얘기다. 우리가 참된 사랑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다고 하여 참사랑이라 말한다. 그렇지만 참사랑도 행복의 순간일 뿐,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 아프고 슬픈 사랑 일 수도 있다. 이루어진 사랑은 아름답겠지만, 이루지 못한 사랑은 가슴앓이로 몸부림치며 귀중한 생명까지 서슴없이 버리는 너무나 큰 슬픈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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