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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 정치사를 관통한 우리나라 최초의 황후인 명성황후는 열강의 제국주의적 침략에 맞서며 대원군과의 권력다툼 속에서도 냉철함과 강인함을 잃지 않고, 뛰어난 정치력과 슬기로운 계략으로 세계의 외교관들을 놀라게 한다. 이 책에서 작가는 그녀를 정치가로서뿐이 아니고 한 인간의 삶의 실상을 파악하고 있다. 불꽃 같은 삶을 살다간 아름다운 여인 명성황후의 비운의 삶과 난세를 맞아 운명에 위협당하지 않고 오히려 운명을 개척 하려는 한 여인의 극적인 삶을 역사적 굴곡과 어우러지게 그린 장편소설이다.
지은이 소개
강신재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전에서 공부하였다. 1949년 단편 <얼굴>, <정순이> 를 통해 문단에 데뷔하여, 1959년 단편 <절벽> 으로 한국문협상을 수상하였다. 1967년 장편 <이 찬란한 슬픔을> 로 여류문학상을 받았으며, 1984년에는 장편 <사도세자빈> 으로 중앙문화대상, 1988년에는 같은 작품으로 예술원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의 정회원이자 소설가협회 대표위원이다.
주요 저서로는 <젊은 느티나무>,<파도>,<사도세자빈>,<이 찬란한 슬픔을>,<절벽>,<황량한 날의 동화>,<달오는 산으로>,<난리 그 뒤>,<이브 변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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