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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빛 속으로

빛 속으로
출판사 : 소담
출판년도 : 2001.02.01
지은이 : 김사량
ISBN : 897381401X
책 쪽수 : 352 page
정가 : 8,000 원
 


1940년도 아쿠타가와 상 후보였으며 재일교포문학 1세대 작가로써, 일본문학계에서 적극적인 조명을 받아 온 작가 김사량 작품집.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그의 존재조차 잊고 지내온 세월이 50여년이다. 민족의 수난기에 일본으로 건너가 작품활동을 하며 36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뜬 그는 멸망과 암흑의 시대에 '빛'에 대한 갈망을 문학으로 표현하며 유머와 해학 속에 자신의 슬픔을 나타낸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표제작 '빛 속으로'를 비롯해 '토성랑' '천마' '덤풀 헤치기' 등 9편을 실었다.

지은이 소개

김사량
1914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30년 평양고보 시절 반일 저항 시위로 동맹 휴교에 참여한 주동자로 찍혀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1936년 도쿄제국대학 독문과에 입학했다. 그곳에서 일본의 군국주의와 파시즘의 흐름에 맞선다는 뜻의 동인지 <<제방>>에서 활동했다. 1939년 학교를 졸업한 그는 본격적인 문필활동을 시작하고 같은 해 4월 그의 출세작 <빛 속으로>를 집필했다.
그는 <토성랑><천마><덤풀 헤치기>등을 계속해서 발표했다.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면서 경찰에 구금되기도 했던 그는 1945년 2월 '조선출신 학도병위문단'의 일원으로 중국에 파견된 길에 탈출을 감행한다. 애초 옌안을 목표로 했던 그는 방향을 가꾸어 그해 5월말 중국 북동부의 태항산 근거지에 도착하여 조선독립의용군에 참여하려다 해방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1945년 10월 평양으로 들어갔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김사량은 북학의 인민군 진군에 종군 작가로서 참가하였는데 미군의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갑자기 전황이 불리해지자 패주하게 되었다.
전우에게 아껴쓰던 만년필을 유물로 주며 그것을 가족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한 후 1950년 9월 17일 그가 남긴 종군기 <바다가 보인다>를 마지막으로 그는 영원히 행방불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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